누구나 할 수 있는 무한잉크 프린터기, 복합기 잉크호스 석션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방금, 불필요한 AS 수리비 1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찾아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린터와 씨름하며 '쩐의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인 잉크사장입니다.
제가 렌탈 사업을 하며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TOP 3가 있습니다.
"종이가 걸렸어요", "잉크가 안 나와요", 그리고..."분명 잉크통은 가득 차 있는데, 인쇄물에 줄이 가고 색이 이상해요."
저는 이 3번째 증상의 원인이 99% '잉크호스에 공기가 차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잉크가 헤드까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고, 그 빈 공간을 공기가 메워버린 것이죠.
이 상태를 방치하면 결국 값비싼 프린트 헤드가 영구적으로 손상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단돈 1천 원짜리 '주사기' 하나로 5분 만에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석션(Suction)' 작업을 통해서입니다.
이 글은 제가 수백 번의 현장 AS를 통해 터득한, 초보자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잉크호스 석션'의 모든 것을 담은, 저만의 실전 비법서입니다.

1. 석션은 왜 필요한가? (내 프린터 호스에 '공기'가 차는 3가지 이유)
적을 알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야 합니다.
멀쩡하던 잉크호스에 왜 공기가 차는 걸까요? 제가 현장에서 겪은 가장 흔한 원인은 3가지였습니다.
① 잉크통을 '완전히' 비웠을 때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외부 잉크통의 잉크가 바닥을 보일 때까지 사용하다가 뒤늦게 잉크를 보충하는 경우입니다.
이미 잉크가 바닥난 시점에, 호스는 잉크 대신 공기를 빨아들여 호스 전체가 텅 비게 됩니다.
저의 팁: 절대 잉크통을 바닥까지 쓰지 마세요. 외부 잉크통의 잉크가 1/3 정도 남았을 때가 바로 보충해야 할 '골든 타임'입니다.
② 잉크통을 프린터보다 '낮은' 곳에 두었을 때
무한잉크 시스템은 '수평'의 과학입니다.
잉크통은 반드시 프린터와 동일한 높이에 두어야 합니다.
만약 잉크통을 실수로 바닥에 내려놓으면, 압력 차이(사이펀 현상)로 인해 잉크가 카트리지에서 잉크통으로 역류하며 호스에 공기가 차게 됩니다.
③ 장기간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한두 달 이상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으면(전원코트를 꼭 연결 해놓으세요), 카트리지 노즐에 있던 잉크가 서서히 증발하면서 그 빈 공간으로 공기가 유입되어 호스를 타고 역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아도 전원만 프린터에 공급 된다면, 프린터기 스스로 헤드가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합니다.
위에 언급한 문제는 90%이상 해결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컬러 인쇄를 해주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입니다.
2. 석션 작업을 위한 완벽한 준비물 (단돈 3천 원)
이 작업은 전쟁터와 같습니다.
잉크가 사방에 튈 수 있으니, 완벽한 준비가 성공의 절반입니다.
제가 AS 현장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 준비물' 목록입니다.
- 1. 10cc 또는 20cc 주사기: 약국에서 500원이면 삽니다. 잉크를 빨아들일 핵심 도구입니다.
- 2. 석션용 팁/튜브: 주사기 끝에 꽂아 카트리지 구멍에 딱 맞게 연결할 고무 팁이나 실리콘 튜브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에서 '석션 킷'으로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 3. 비닐장갑 (필수): 잉크가 손에 묻으면 3일간 지워지지 않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4. 물티슈와 키친타월 (대량): 잉크가 튀는 모든 순간을 대비해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 5. (선택) 호스 클램프 (집게): 석션 작업 중 잉크가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작은 집게입니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하는 데 3천 원도 채 들지 않습니다.
수리 기사 출장비 10만 원에 비하면 엄청난 투자죠.
3. '잉크호스 석션' 5단계 완벽 가이드 (함께 따라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HP, 캐논 등 '카트리지' 방식의 개조 무한잉크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엡손 정품무한은 방식이 다릅니다.)
1단계: 헤드 이동 및 카트리지 분리
프린터 덮개를 엽니다. 잉크 카트리지를 교체할 때처럼 헤드가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이동하지 않으면, 전원을 켜고 헤드가 움직일 때 전원 코드를 확 뽑아버리면 헤드를 손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작업할 색상(예: 노란색이 안 나옴)의 카트리지를 덮개에서 분리합니다.
2단계: 작업 공간 확보 (잉크 지옥 방지)
가장 중요합니다. 분리한 카트리지와 호스 주변을 키친타월이나 헌 신문지로 완전히 감싸줍니다.
잉크가 튀어도 괜찮도록 완벽하게 '방어벽'을 치는 것입니다.
3단계: 주사기 연결 및 호스 고정
준비한 주사기(팁 장착)를 카트리지의 잉크가 나오는 구멍(스펀지 부분)에 90도로 꾹 눌러 밀착시킵니다.
만약 호스 클램프가 있다면, 잉크통에서 카트리지로 연결되는 잉크 호스 중간을 집게로 꽉 집어줍니다. (잉크가 과도하게 빨려 나오는 것을 방지)
4단계: 운명의 '석션'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이것이 핵심입니다. **절대 주사기를 세게 당기지 마세요.** 잉크 호스 내부의 공기방울이 주사기 쪽으로 천천히 빨려 들어오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주사기를 1초에 1mm씩 당긴다는 느낌으로 아주 천천히 당겨야 합니다.
저의 팁: 저는 주사기에 잉크가 1cc 정도 찰 때까지만 당깁니다. 잉크가 빨려 나온다는 것은, 호스 내부의 공기가 모두 제거되고 잉크가 완벽하게 채워졌다는 '성공'의 신호입니다.
5단계: 정리 및 테스트
키친타월로 카트리지 주변을 깨끗이 닦고, 호스 클램프를 푼 뒤 카트리지를 제자리에 '딸깍' 소리가 나게 장착합니다. 덮개를 닫고, PC의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헤드 청소'를 1~2회 실행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즐 검사' 페이지를 인쇄하여 모든 색이 선명하게 나오는지 확인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4. 석션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 진단)
석션을 완벽하게 했는데도 인쇄물에 줄이 가거나 색이 안 나온다면, 문제는 호스의 공기가 아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 '카트리지' 자체의 고장: 카트리지 내부의 스펀지가 경화되었거나, 전자 칩이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카트리지를 교체해야 합니다.
- '헤드'의 영구 손상: 공기가 찬 상태로 무리하게 인쇄를 계속하여 헤드 노즐이 타버린(손상된) 경우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석션'이 아닌 '헤드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석션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가장 흔한 원인'을 해결하는 응급처치입니다. 이 처치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저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5. 당신의 프린터, 10만 원 아끼고 10년 더 쓰세요
무한잉크 프린터는 편리한 만큼 예민한 기계입니다.
그리고 '잉크호스 석션'은 이 예민한 기계를 다루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기술입니다.
저는 이 기술 하나로 지난 몇 년간 수백만 원의 AS 비용을 아꼈고, 고객에게는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전문가'라는 신뢰를 얻었습니다.
10만 원을 아끼는 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당신이 이 기술을 마스터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프린터 고장 앞에서 당황하는 초보자가 아닙니다.
당신의 프린터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그 수명을 10년 더 연장시킬 수 있는 '진짜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당장, 약국에 들러 주사기 하나를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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