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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창업 노하우

누구나 할 수 있는 HP 7720, HP 8720 시리즈 프린터기, 복합기 952헤드, '화장지'를 이용한 석션방법 A to Z

by 월급쟁이의 사장되기 도전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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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HP 프린터기, 복합기 952헤드, 특히 '화장지를 이용한 석션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방금, 불필요한 AS 출장비와 값비싼 헤드 교체 비용 20만 원 이상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비밀 매뉴얼'을 찾아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린터의 심장, '헤드'와 매일 씨름하는 '쩐의 파이프라인' 잉크사장입니다.

제가 1인 창업가로 렌탈 사업을 하며 가장 두려워했던 프린터가 바로 HP 952 헤드를 사용하는 오피스젯 프로 7720, 7740, 8710, 8720 시리즈였습니다.

왜냐고요?

이 모델들은 모든 잉크(검정, 컬러)에 '안료(Pigment)'를 사용하는, HP의 야심작입니다.

그 덕분에 문서는 레이저처럼 선명하고 물에도 번지지 않죠.

하지만 이 '안료 잉크'는 치명적인 양날의 검입니다.

며칠만 인쇄를 쉬어도, 잉크가 굳어 노즐을 '시멘트'처럼 막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드라이버의 '헤드 청소' 기능을 수십 번 돌려도 꿈쩍도 하지 않던 그 순간의 절망감. 그리고 "헤드를 통째로 교체해야 합니다"라는 20만 원짜리 견적을 내밀어야 했던 좌절감...

저는 더 이상 이 비싼 부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십 번의 실패 끝에, 주사기 '화장지'와 '세정액'만으로 90%의 막힌 952 헤드를 살려내는 저만의 '응급 심폐소생술'을 개발해냈습니다.

이 글은 그 모든 과정을 담은 저의 실전 비법서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HP 7720, HP 8720 시리즈 프린터기, 복합기 952헤드, '화장지'를 이용한 석션방법 A to Z

 

1. 내 프린터는 왜 '시멘트'처럼 굳어버렸나? (HP 952 헤드의 특징)

적을 알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야 합니다.

왜 유독 952 헤드는 이렇게 악명 높게 잘 막히는 걸까요?

① 'All 안료 잉크'의 숙명

지난 글 "안료 vs 염료" 편에서 설명했듯, 안료 잉크는 물에 녹지 않는 '고체 입자'입니다.

염료가 '설탕물'이라면, 안료는 '흙탕물'이죠. HP는 문서 품질을 위해 검정뿐 아니라 컬러까지 모두 안료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인쇄물이 물에 번지지 않는 엄청난 장점을 주었지만, 잉크가 마르는 순간, 이 고체 입자들이 노즐 구멍에서 돌처럼 굳어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게 되었습니다.

② 주사기 석션(상부 석션)이 실패하는 이유

일반적인 잉크젯 프린터는 잉크 호스나 카트리지에 주사기를 꽂아 공기를 빼내는 '상부 석션'으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952 헤드는 다릅니다.

이 헤드는 잉크 카트리지가 아니라, 헤드 '바닥'의 노즐 자체가 굳어버린 것입니다.

위에서 아무리 공기를 빼내려 해도, 정작 시멘트처럼 막혀버린 '출구'는 뚫리지 않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위에서 당길 수 없다면, 아래에서 '녹여서 빼내야 한다'는 것을요. 이것이 바로 '화장지를 이용한 하부 석션'의 핵심 원리입니다.

2. "사장님, 수리비 20만 원 아낄 준비되셨습니까?" (준비물)

이 작업은 잉크가 손과 바닥에 튈 수 있으니, 완벽한 준비가 성공의 절반입니다.

제가 AS 현장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 준비물' 목록입니다.

대부분 집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1. 두루마리 화장지 (또는 키친타월): 필수입니다. 얇게 겹쳐진 휴지보다는, 두께감이 있고 물에 잘 젖는 키친타월이나 질긴 화장지를 추천합니다.
  • 2. 프린터 헤드 세정액 (강력 추천): '잉크젯 세정액' 또는 '헤드 뚫는 용액'이라고 검색하면 수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잉크 찌꺼기를 녹이는 핵심 무기입니다.
  • 3. (대체 용품) 따뜻한 물: 세정액이 없다면, 섭씨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정수기 온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끓는 물은 절대 안 됩니다!)
  • 4. 얕은 접시 또는 쟁반: 화장지를 깔고 용액을 부을 수 있는, 헤드보다 약간 넓은 얕은 용기. (저는 배달음식 플라스틱 뚜껑을 애용합니다.)
  • 5. 비닐장갑 (필수): 안료 잉크는 피부에 묻으면 정말 지워지지 않습니다.
  • 6. 물티슈와 헌 신문지: 작업 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바닥에 넓게 깔아둡니다.

 

3. '화장지 석션' 6단계 완벽 가이드 (함께 따라하기)

이제 수리비 20만 원을 아낄, 10분간의 응급 수술을 시작하겠습니다.

침착하게 따라 하세요.

1단계: '심장(헤드)'을 꺼내라 (헤드 분리)

프린터 덮개를 엽니다.

잉크 카트리지를 교체할 때처럼 헤드 뭉치(캐리지)가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이동하지 않으면, 전원을 켜고 헤드가 움직일 때 전원 코드를 확 뽑아버리면 헤드를 손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952 헤드(HP 8710 등)는 측면에 있는 **회색 또는 파란색 래치(걸쇠)**를 위로 힘껏 들어 올리면, 헤드 뭉치 전체가 '툭' 하고 분리됩니다. 양손으로 조심스럽게 헤드를 들어 올립니다.

2단계: '수술대'를 준비하라 (세정액 패드 만들기)

바닥에 헌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얕은 접시를 놓습니다.

그리고 화장지(또는 키친타월)를 약 3cm 두께로 두툼하게 접어서 접시 위에 깔아줍니다.

준비한 헤드 세정액(또는 따뜻한 물)을 화장지가 **'흠뻑 젖을 정도로만'** 부어줍니다.

물이 흥건하게 고여 헤드가 물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젖은 화장지 위에 올려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3단계: '골든 타임' (헤드 안착 및 불리기)

이것이 핵심입니다. 방금 분리한 프린트 헤드의 **'바닥면(노즐 부분)'**을, 젖어있는 화장지 패드 위에 정확히 올려놓습니다.

헤드의 뒷면(전기 접점)에는 절대 용액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상태로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까지 기다립니다. 이 시간 동안 세정액이 모세관 현상을 통해 노즐 구멍으로 스며들어, 시멘트처럼 굳어있던 안료 잉크 찌꺼기를 부드럽게 '불려줍니다'.

4단계: '석션'의 순간 (잉크가 녹아 나오는 과정)

10분이 지나고 헤드를 살짝 들어보세요. 화장지에는 시커먼 잉크가 울컥 쏟아져 나와 있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굳었던 잉크가 녹아 나왔다는 '성공'의 신호입니다.

이제 화장지의 깨끗하고 젖은 부분으로 헤드 위치를 옮겨 다시 올려놓습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합니다.

화장지에 더 이상 시커먼 잉크가 아닌, **'검정, 노랑, 파랑, 빨강'의 4색 라인이 선명하게** 찍혀 나온다면, 막혔던 노즐이 모두 뚫렸다는 의미입니다!

5단계: 완벽한 마무리 (접점 청소)

헤드 바닥 노즐 부분이 깨끗해졌다면, 이제 헤드 '뒷면'의 금색 전기 접점 부분을 물티슈나 마른 천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이곳에 잉크나 물기가 묻어있으면 '헤드 인식 불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단계: 재조립 및 최종 테스트

헤드를 다시 프린터에 장착하고, 래치(걸쇠)를 '딸깍' 소리가 나게 끝까지 내려 잠급니다.

덮개를 닫고 전원을 켭니다.

프린터가 헤드를 인식하고 준비 동작을 마칠 때까지 2~3분간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PC의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헤드 청소(1단계~3단계)'를 실행한 후, **'인쇄 품질 보고서(노즐 검사)'**를 인쇄합니다.

모든 색상의 패턴이 끊김 없이 깨끗하게 나온다면, 당신은 20만 원을 아끼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4. 만약, 이 방법으로도 실패했다면? (전문가의 최종 진단)

제가 수백 번 테스트해 본 결과, 이 '화장지 석션' 방법은 단순 굳음으로 인한 막힘의 **80~90%**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10~20%의 경우가 있습니다.

  • [교체 필요] 전기적 손상: 공기가 찬 상태로 무리하게 인쇄를 계속하여 헤드 노즐 자체가 타버린 경우입니다. 이는 물리적인 청소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 [교체 필요] '헤드 인식 불가' 에러: 석션 후 재장착했는데도 '헤드 문제', '잉크 시스템 오류' 메시지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헤드의 전자 회로가 영구적으로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타깝지만, 저와 같은 전문가에게 '헤드 교체'를 의뢰하거나, 수리 비용과 새 프린터 구매 비용을 저울질해보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5. 당신의 손에 묻은 잉크는 '용기'의 훈장입니다

HP 952 헤드는 분명 예민하고 다루기 까다로운 부품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조금만 관리해주면 레이저 프린터 부럽지 않은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훌륭한 헤드이기도 합니다.

수리비 20만 원이 두려워 프린터를 버리거나, 막연한 공포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으셨나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이 방법은, 1인 창업가인 제가 수많은 실패 속에서 찾아낸 생존의 기술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비닐장갑을 끼고 직접 도전해보세요.

당신의 손에 묻은 잉크 자국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낸 '용기'의 훈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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