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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창업 노하우

수리비 5만원 절약 누구나 할 수 있는 HP 오피스젯 프로 프린터기, 복합기 급지 불량, '양면 테이프' 100원으로 5분 만에 해결한 비법

by 월급쟁이의 사장되기 도전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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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HP 오피스젯 프로(OfficeJet Pro) 프린터기, 복합기 급지 불량 문제를 '양면테이프' 하나로 5분 만에 해결하는 저만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1인 창업의 최전선에서 매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쩐의 파이프라인' 잉크사장입니다.

렌탈 사업을 하다 보면, 수많은 기기 문제와 마주하지만 저를 가장 괴롭혔던 악몽의 에러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용지 걸림. 걸린 용지를 제거하십시오."

하지만 프린터 안에는 그 어떤 종이조각도 없습니다.

프린터는 '드르륵, 드르륵' 헛도는 소리만 내며 종이를 전혀 끌어올리지 못합니다.

HP 오피스젯 프로 시리즈, 특히 8610, 8710, 9010 모델에서 발생하는 이 고질적인 '유령 걸림(Ghost Jam)' 현상은 수많은 사장님들을 좌절하게 만듭니다.

AS 센터에 가져가면 "급지 롤러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며 5만 원, 10만 원의 수리비를 부르죠.

이 글은 제가 이 수리비 5만 원짜리 문제를, 편의점에서 1,000원에 파는 '양면테이프' 단 한 조각으로 5분 만에 완벽하게 해결한, 저만의 독창적이고 확실한 DIY 수리 비법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수리비 5만원 절약 누구나 할 수 있는 HP 오피스젯 프로 프린터기, 복합기 급지 불량, '양면 테이프' 100원으로 5분 만에 해결한 비법

 

1. 내 프린터는 왜 종이를 못 물어 올릴까? (진짜 범인 찾기)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저는 먼저 '진짜 범인'을 알아야 했습니다.

왜 멀쩡하던 프린터가 갑자기 종이를 못 물어 올리는 걸까요? 저는 수십 대의 고장 난 프린터를 분해하고 나서야 그 원인을 깨달았습니다.

범인은 바로 종이를 끌어올리는 첫 번째 부품, 회색의 **'급지 롤러(Pickup Roller)'**였습니다.

이 롤러는 원래 표면이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종이와의 마찰력을 이용해 한 장씩 끌어올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수천, 수만 장의 종이를 다루면서, 이 롤러 표면에는 미세한 종이 가루와 잉크 먼지가 쌓이고 고무가 경화(硬化)됩니다.

결국 롤러 표면은 마치 '반질반질한 플라스틱'처럼 변해버려, 종이를 잡아챌 '마찰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왜 알코올로 닦으면 더 나빠질까요?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보고 "알코올 솜이나 물티슈로 롤러를 닦으세요"라는 팁을 따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경험상 **최악의 조치**입니다! 알코올은 고무의 유분을 증발시켜, 닦은 직후에는 뽀드득하게 마찰력이 돌아오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무의 경화를 더욱 촉진시켜 며칠 뒤 더 심각한 급지 불량을 유발합니다.

우리는 닦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마찰력'을 만들어줘야 했습니다.

두 번째 범인은 바로 종이를 받쳐주는 급지패드 문제입니다.

대부분 급지패드를 분해해서 양면 테이프만 붙여도 95%는 해결 됩니다.

 

2. 5분 만에 5만 원 아끼는 '마법의 준비물'

이 수술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아마 당신의 책상 서랍에도 이미 있을지 모릅니다. 제가 AS 출동 시 항상 챙겨 다니는 '필수 준비물' 목록입니다.

  • 1. 얇은 양면테이프 (필수): 이것이 핵심입니다. 두꺼운 폼(Foam) 타입이 절대 아닙니다. 문구점에서 파는, 종이처럼 얇은 하얀색 양면테이프여야 합니다.
  • 2. 가위 또는 칼: 테이프를 정밀하게 자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 3. 별드라이버 (선택, 강력 추천): HP 프린터 복합기는 모든 조립 나사가 별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 4. 알코올 솜 또는 물티슈: 급지패드 표면의 먼지를 1차로 닦아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 5. 비닐장갑 (선택): 손의 유분이 롤러나 테이프에 묻는 것을 방지합니다.

 

3. 실전! HP 오피스젯 프로 급지패드 '양면테이프 심폐소생술' A to Z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겁먹지 마세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HP 8710 모델을 기준으로 하지만, 8610, 9010 등 대부분의 오피스젯 프로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단계: '급지패드' 위치 확보하기

프린터 전원을 끄고, 프린터 뒷면 양면기 가 보이게 덮개를 영어 줍니다.
용지함, 후면에 양면기를 프린터기 복합기에서 탈거 합니다.

탈거하고 나면 용지 공급함 뒷면에 회색고무(급지롤러)급지패드가 보입니다.

2단계: 급지패드 분해

별모양 드라이버로 급지패드 바닥(프린터기 본체바닥)을 보면 검정색 두개의 별 나사가 있습니다.
나사를 돌린 후 급지패드를 위로 들어올리면 간단히 분해 됩니다.

3단계: 양면테이프 재단하기 (가장 중요한 핵심!)

이 부분이 수리의 성패를 가릅니다.

  1. 급지패드 앞면을 자세히 보면 철판이 하나 있고 그뒤로 프라스틱 막대기가(위쪽으로 밀어올리면 빠짐) 두개있는 모양이 있습니다.
  2. 양면테이프를 철판 길이만큼 잘라 프라스틱에 붙여 줍니다. 양연테이프 보호필름 한쪽은 그대로 두고 급지패드를 조립합니다.
  3. 양면테이프의 붙이고 분해 역순으로 조립해서 장착 하면 수리가 끝납니다.

4단계: 정상작동 확인

조립을 다 하셨다면 프린터기 전원을 연결해서 급지가 잘되는지 확인 합니다.

급지패드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도 프린터기가 급지를 못한다면 이제 급지롤러를 손봐야합니다.

대부분 급지롤러는 30만장까지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이것이 저만의 비밀 팁입니다. 

급지롤러 교환 방법은 다음번 글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수리 후 모습

4. 이 방법, 정말 '임시방편'일까요? (장기 테스트 결과)

많은 분들이 "양면테이프가 닳거나 끈적임이 퍼져서 더 큰 고장을 일으키지 않을까요?"라고 걱정하십니다.

저 역시 그것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렌탈하는 사무실 10곳에 이 '테이프 요법'을 적용하고, 지난 6개월간 3만 장 이상의 인쇄물을 출력하며 데이터를 추적했습니다.

놀라운 결과: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단 1곳에서도 급지 불량 AS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것이 제조사가 권장하는 '정석'은 아닙니다.

하지만 1인 창업가에게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최선의 현장 조치'이며, 가정 사용자에게는 새 프린터를 사기 전까지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응급처치'입니다.

 

5. 문제의 본질을 꿰뚫으면, 100원짜리도 무기가 됩니다

프린터 고장은 두려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본다면,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HP 오피스젯 프로의 급지 불량 문제의 본질은 '부품의 파손'이 아니라 '마찰력의 상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품 교체'라는 비싼 길이 아닌, '마찰력 부여'라는 가장 저렴하고 창의적인 길을 선택했습니다.

당신의 프린터가 헛도는 소리를 내며 종이를 물지 못할 때, AS 센터에 전화하기 전에 먼저 서랍 속의 양면테이프를 꺼내보세요.

당신의 손에 들린 그 100원짜리 테이프가 5만 원짜리 수리 기사의 공구함보다 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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